아… 나 이 사람 팬될 거 같다. Ballmer Peak라는 제목의 이 만화도 진짜 초 히트!!
(위) 프로그래밍 스킬 - 혈중 알콜 농도
강의자 : 발머 피크는 80년대말 마이크로소프트가 발견했습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혈중 알콜 농도가 0.129% 에서 0.138% 일때 초인적인 프로그래밍 능력이 발현된다고 합니다.
강의자 : 하지만, 매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정밀한 효과입니다. 일년치 위스키를 개발팀에 한꺼번에 주고 시작하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청중 : 그랬던 적이 있었나요?
강의자 : Windows ME 아시죠?
청중 : 알다마다요!
아무리 공무원 욕을 안하려고 해도 안할 수가 없다.
대체 “장기적”이라는 단어는 머리에 들어있긴 한건지 모르겠다. Vista 에서 ActiveX 안된다고 떠든게 언제인데, 아니 MS가 소송에 패하면서부터 ActiveX 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을 때, 대체 뭘 생각한거냐?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
Vista 에서 ActiveX 안된다니까 한국에서만 되게 해달라고 했단다.
우체국에서 기껏 만든 인터넷 뱅킹용 소프트웨어는 국정원의 말도 안되는 딴지에 걸리지, 2007년까지 전면 교체한다던 공개소프트웨어 정책은 아니나 다를까 물건너 간 것 같고, 아무리 MS 왕국이라지만 이건 진짜 삽질도 이런 삽질이 없다. 그 전에도 한번 그런적 있지만 우리가 요청하는 거 걔네가 별 신경안쓴다는 거 잘 알잖은가. 그리고는 또 다른 소프트웨어 대란, 아니 윈도우즈 대란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리고 있겠지.
대체 개념은 잡고 있는건지, 아니면 딴 나라에서 살다온건지… 미국에선 국가기관인 NSA가 Vista의 보안개발에 참여한다는데, 음모론일지도 모르지만 만에 하나라도 그게 사실일 경우는 생각해봤는지… 개인들이라면 몰라도 최소한 국가 기관에서는 그런 의혹이 있는 OS는 좀 배제해야 하는거 아닌지… 게다가 어째서 국가 기관에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윈도우가 꼭 필요한지… 우선 정부부처의 SW부터 공개소프트웨어로 바꿔야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싶다(자기네들 PC에서 안되면 되게 하겠지 뭐).
정통부님들아, 제발 개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