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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IE8을 준비중이네요.

| 2007.12.06 10:35

얼마전 Ajaxian에 어째서 IE7의 다음버전에 대한 얘기가 없는지에 대한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분명 빌게이츠가 IE7을 발표할 때, 6 혹은 12개월마다 새 버전의 IE를 내놓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말이 없다…는 것이었죠.

그랬는데 오늘 IEBlog에 IE의 다음버전에 대한 언급이 있네요. 이런저런 이름을 고민하다가 결국 IE8 이라는 상당히 평범해보이는 이름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출시일정은 언제쯤인지 JavaScript 쪽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_+ (canvas 좀 지원해줬으면…)

그리고는 Ajaxian의 언급을 인식한 건지 모르겠지만, “In the meantime, please don’t mistake  silence for inaction” 이라고 하는군요. ㅎㅎ Ajaxian에서도 이 소식을 전하면서 “They also people know that silence != inaction” 이라고 써놨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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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싹쓸이에 대한 비판을 보며…

수다 | 2007.11.20 14:04

조선일보에 네이버(아마도 NHN)에 대한 비판 기사가 난 것을 봤다.

독점이 안 좋은 것도 이론적으로 따지면 맞는 말이고, 그래서 균형적인 발전을 저해한다는 것도 맞는 말이다. 그런데, 다른 건 다 그렇다 치더라도 “인재를 쓸어간다”는 부분의 비난은 동의할 수가 없다. 실제로 인력을 많이 채용하고 있고, 우수한 인재를 많이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자체는 맞을지 모른다. 하지만 원인을 생각해야지, 우리나라에 인력이 부족한게 어디 NHN 탓인가.

나 역시 이런저런 업체에서 일해봤지만, 그리고 현재 NHN에서 받는 급여보다 더 준다는 곳도 있었지만 아무리 봐도 발전이 없다. 나를 “소모”하는 것과 나를 “발전”시키는 것에는 말할 수 없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적어도 내게 있어 NHN은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이지만… 그런 곳이 몇군데나 되는지 생각해봐라.

개발자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 인재가 없다고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자기 회사를 한번 돌아보라는 말이다. 괜찮은 사람 뽑기가 어렵다고 말하면서 정작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면 택도 없이 비싸다고 불만이다. 결국 서로 안 맞는 거잖은가. 그러니 대기업에 몰리는 것은 당연한거다. 고용이 불안하고 사회가 불안하니 우수한 인력들이 공무원에 지원하는 것과 일면에서는 상통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어느 누가, NHN 보다 대우가 좋다면 그것도 아니라면 훨씬 근사한 비전이 있다면 그것도 아니면 무엇이든 일하는 사람을 매료시킬만한 무언가가 있다면 어찌 그 회사로 가지 않겠는가.

작년까지만 해도 내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던 말이 “이 바닥 때려쳐야지”였다. 디자이너이건, 개발자이건 IT 라는 빛좋은 개살구에 치를 떤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오죽했으면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개발자 그만두고 전업했다”라는 글에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줄을 잇는 웃지 못할 진풍경이 벌어졌을까. 정부 탓인지 사회 탓인지 모르겠지만, 그 잘못이 NHN에서 만든 것은 아니라는데에는 확신한다.

갑자기 KAIST 나와서 몇년간 IT 계열에 종사하다가 다시 한의대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는 아들을 둔 어느 아버지의 글이 생각난다.

덧. 그리고 70% 정도의 네이버 독점은 염려하면서 왜 OS나 브라우저의 독점은 말하지 않는건데? MS 정책에 따라 “대란”이 온다 만다 하는 현재의 모습이 바람직한건 절대로 아니잖아?

MS 홍보기사?

수다 | 2007.11.15 11:14

기사 : 남북회담에 파워포인트 등장

비록, MS의 파워포인트가 프리젠테이션 시장의 99.9% 를 차지한다 하더라도 파워포인트가 모든 프리젠테이션 S/W를 포함하는 것도 아닌데 이건 아예 파워포인트를 “프리젠테이션 S/W”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마치 OS=윈도우즈라고 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_-;;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그렇게 생각할지라도… 언론 기자라면, 그리고 “파워포인트”를 강조한 기사를 쓰려 했다면 의도한 광고가 아닌 이상은 조금 더 조사해보고 조금 더 생각해보고 썼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