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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의 오므라이스

PhotoS | 2004.08.25 21:07

우선 내 얘기부터…
어머니가 바쁘시고, 동생은 군대, 아버지는 타지에서 일하는 식으로 해서… 집에서 잠 이외의 활동을 하는 사람은 나뿐이다. 모두 아침을 안먹고 다니기때문에 내가 어쩌다 야근이라도 하고 오는 날이면 집에서 밥먹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된다.

뭐… 꼭 그것때문은 아니라도, 사실 어머니가 좀 자유분방하고 자식들을 강하게 키우시는 분이라서 우리집은 배고픈 사람이 해먹는다. 지금은 군대에 있는 동생의 표현에 의하면 우린 집에서 자취하며 산다.

원래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먹는 성격이라서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 어쩌다가 무언가 특별한 게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땐 스스로 해먹는다.

그렇다고 내가 요리를 잘하는 것은 아니라서 이런저런 조언도 구하고, 나중에 다시 요리법을 찾는 일 없이 내 블로그에서 찾아서 해먹으려고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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