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4th, 2009 By 행복한고니 Categories:
XE CAMP 2009 (2009는 제 맘대로...-_-;;)

XE CAMP 2009 (2009는 제 맘대로...-_-;;)

오늘 NHN 분당 서현동 사옥에서 XE 개발자 및 디자이너(+ 기획자 등)를 위한 XE CAMP가 열렸었습니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XE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텝이었기 때문에 직접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과는 아마도 조금 다른 느낌일 것입니다. 참여한 분들의 후기는… 아마도 차차 (빠르면 오늘 밤에라도) 올라오겠죠? ^^

Read more…

October 13th, 2009 By 행복한고니 Categories: 새소식&기술

NHN에서 소프트웨어 멤버십 예비과정을 모집합니다.

오늘 사내 공지로 올라왔길래 봤더니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모집 중이더군요.

NHN 소프트웨어 멤버십

NHN 소프트웨어 멤버십

특이한 것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우수 성적자에게는 입사 특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NHN 소프트웨어 멤버십

NHN 소프트웨어 멤버십

예전에 삼성에서 하는 소프트웨어 멤버십에 지원해 본 적이 있는데(떨어지긴 했습니다만… OTL), 그 때와는 뭔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듯 합니다. 일단,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도 특이하고요. 물론, 전공자들에게도 기회는 있는데, 2010년 상반기에는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전공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멘토를 두고 함께 창의력 프로젝트를 한다는데 재밌는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아마 공개되지 않을까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NHN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nhncorp.com)에서 오른쪽에 있는 소프트웨어 멤버십 배너를 클릭하시거나 공지 게시판의 게시물 제목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September 23rd, 2009 By 행복한고니 Categories: Google

구글에서 Chrome Frame이라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Internet Explorer의 겉모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렌더링/자바스크립트 엔진을 구글 크롬의 그것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Firefox 브라우저를 사용해보신 분이 있다면 IETab 확장기능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입니다.

사용법은 Chrome Frame을 설치한 후, URL 앞에 cf: 를 붙이면 Chrome 엔진을 사용해서 렌더링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경우에는 cf:http://www.naver.com 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겉모습만 봐서는 IE인지 크롬인지 구분하기 힘듭니다.

Chrome Frame을 사용한 화면

Chrome Frame을 사용한 화면

일반적인 IE

일반적인 IE

Chrome Frame의 목적은 IE에서 HTML5, Canvas 등의 최신 기술을 사용하고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IE가 제공하는 것은 겉 껍데기일 뿐 내부는 죄다 크롬과 동일하므로 “IE에서”라는 말이 조금 무색하긴 합니다. 더군다나 아직 안정화된 버전도 아닌 듯 하고, 영문판만 제공합니다(컨텍스트 메뉴가 영문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Chrome 엔진으로는 IE 전용 사이트에 방문할 수 없습니다. Chrome 엔진을 사용해서 신한카드 사이트에 방문해보려고 했더니 Netscape 6.0 이라면서 거부하더군요. ^^;;

그나마 Chrome Frame이 Firefox의 IETab보다 나은 것은 세션 공유가 된다는 점입니다. 즉, IE 엔진에서 네이버에 로그인을 하면, Chrome 엔진에도 반영됩니다.

자… 그러면 이런걸 왜 만들었을까요? 어떤 사용자에게 최신 기술과 빠른 자바스크립트 처리 능력이 필요했다면 대안 브라우저를 선택하면 될텐데, 굳이 겉껍데기만 IE인 이런 녀석을 왜 만들었을까요? 아마도 크롬의 또 다른 사용법에서 그 의도를 엿볼 수 있을 듯 합니다.

IE8에는 IE7 모드로 화면을 렌더링하는 호환 모드가 존재합니다. 웹 개발자라면 다음과 같이 사용자의 IE8 브라우저가 호환 모드를 사용하도록 문서에 지정할 수 있습니다(HTTP 헤더에서 정해줄 수도 있습니다).

<meta http-equiv="X-UA-Compatible" content="IE=EmulateIE7" />

이것은 크롬 엔진에도 마찬가지라서, Chrome Frame을 설치한 브라우저라면 문서에 다음과 같이 지정함으로써 크롬 엔진을 사용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meta http-equiv="X-UA-Compatible" content="chrome=1" />

결국, 사용자는 모르는 사이, 다시 말해 습관적으로 IE를 쓰는 사이 크롬 엔진을 사용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새 브라우저를 설치하고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 보다는 훨씬 저항이 적을 것입니다. 또, 크롬이 가능하다면 같은 WebKit 엔진을 기반으로 한 Safari는 물론, Gecko 엔진의 Firefox도 비슷한 방식으로 IE에 침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없을까요?

Chrome Frame에 관해 Ajaxian에서는 개발자 편의에 맞춰서 사용자의 선택이나 경험은 무시되어도 좋은 것인지,  사용자보다 개발자가 반드시 우선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사용자는 렌더링 엔진이 변했는지도 모를 수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선택을 뺏기거나 혹은 강제당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는 웹 업계에서 구글이 가진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간과할만한 사안은 아닌 듯 합니다(매뉴얼에서는 Chrome Frame 설치 버튼을 웹 페이지에 쉽게 붙이는 법도 친절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행보이긴 하지만, 살짝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Chrome Frame이 구글 크롬과 렌더링이나 동작이 100% 일치하지 않는다면(아마도 Chromium 엔진을 기반으로 새롭게 작성한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브라우저(..라 쓰고 골치덩이라고 읽는…)가 늘어나는 꼴이겠지요.

Chrome Frame… 흥미롭기는 하지만, 일단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Page 3 of 25312345102030...La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