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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관심거리 JavaFX

2009/04/28

자바스크립트를 본업으로 삼고 있는 입장에서는, 브라우저의 한계라는 것이 꽤 귀찮을 때가 있다. 예컨데, 업로드 프로세스를 다룰 수 없거나 로컬 파일을 다룰 수 없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점은 매우 큰 단점 혹은 한계로 작용한다.

adobe-flash그간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Adobe Flash(이하 Flash)를 손꼽았고, 나 역시 관심을 가져왔었다. 실제로 현재 크로스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업로드 컨트롤은 Flash를 사용한다. 그렇다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닌데,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이렇다.

첫째, 업/다운로드한 폴더를 기억할 수 없다.
둘째, 이어보내기 / 이어받기가 안된다.
셋째, HTTP 외의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없다.
넷째, 바탕화면(혹은 데스크톱)에서 웹브라우저로 드래그해서 파일을 선택할 수 없다.

여기에 덧붙여 인쇄를 제어할 수 없다는 점도 한계로 느껴졌다(모르긴 몰라도 인쇄 제어까지 제대로 되는 크로스 브라우징 플랫폼이 나온다면 상당히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몇 달전, JavaFX의 소식을 접했을 때 기대했던 부분이 바로 나의 이런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마침 최근에 회사 내부적으로 개최한 JavaFX 세미나가 있어 두 차례 참석하게 되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첫번째에는 2,30여명의 인원이 있었고 처음 접하는 자리라 정말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지 못한 반면, 두번째에는 Sun에서 나오신 분들을 제하면 4명만 참석한 자리라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일단은 JavaFX가 내 관심 영역에 들어오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JavaFX

JavaFX

사실 JavaFX는 웹 초기에 유행하던 Java Applet과 유사하다. 배포하는 방식이나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을 보면 더욱 그렇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훨씬 쉬운 문법으로 훨씬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정도일 것이다. Java Applet과 배포 방식이 유사하다는 말은 꽤 불편하다는 의미도 된다. Flash 또는 Silverlight 정도의 편리함은 확보해주어야 적용할 웹사이트가 늘어날텐데, 아직까지는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했다. 다만, 다가오는 Java One에서 무언가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배포 방식에 대한 개선도 기대해봄직하다.

웹 브라우저의 플러그인이 태생인 Flash와는 다르게 JavaFX는 시스템을 다루는 언어 Java에서 웹 브라우저로 옮겨온 경우다. 그래서, 비록 Sandbox 내에서라 해도 위에 말한 것과 같은 Flash에서의 아쉬움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하지만, 웹 브라우저와 별개의 프로세스로 구동할 수도 있는 플러그인이라 더욱 관심이 간다.

(그 외 똑같은 코드로 핸드폰, TV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웹 개발자 입장에서는 아직은 요원한 일일 뿐이라 언급하지 않았다)

Java는 아무리 해도 친해지기 어렵던데, 이번에 계획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나면 공부해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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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만든 럭비공 gBall!!

2009/04/01

재밌는 소식들이 많네요. :) 구글에서 만든 럭비공, 뒤집어진 유튜브, IE 8.1 유출 버전, 오페라 브라우저의 신기술 Face Gesture 등등의 소식이 오늘을 장식했습니다.

1. 유튜브가 뒤집어졌다?

뒤집어진 유튜브

뒤집어진 유튜브

아예 뒤집어 졌네요. ^^

2. 구글에서 만든 럭비공 gBall!

구글에서 만든 럭비공 gBall

구글에서 만든 럭비공 gBall

gBall 이라는 구글에서 만든 럭비공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을 차면 자동으로 측정해서 어떻게 공을 차면 좋은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 데이터를 보고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올 수도 있는데, 그 때는 공이 진동을 해서 알려준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공을 잃어버리면 구글 지도에서 공이 있는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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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 , , , , , , , , , ,

짜증나는 ZDNet Korea

2009/03/12

과거에 ZDNet Korea에서 뉴스레터를 구독하겠다고 신청한 적이 있다. 뉴스레터는 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구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ZDNet Korea에서 자꾸 광고 메일이 날아왔다. 광고 메일 하단에는 내가 신청했다는 것이다.

언제 신청했다는건데?

언제 신청했다는건데?

내가 뉴스레터 구독을 한 것 때문인가 싶어(현재 뉴스레터는 오지도 않는다), 아예 해지하려고 수신거부를 클릭했다.

이거 뭐냐 -_-;;

이거 뭐냐 -_-;;

그랬더니 이런 페이지가 나타났다. 아마도 회원 개인 설정 페이지인 듯 한데, 수신거부는 여기서 하라며? 그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나는 이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적이 없다. 혹시나 싶어 검색해보았으나 역시 없더라.

그래서 ZDNet Korea로 직접 찾아가 이런 류의 처리를 할 곳이 있는지 찾아봤다. 결국 헬프데스크라는 곳을 찾아 그 쪽으로 이동한 후, 더 이상 뉴스레터도 광고 메일도 안 받겠다고 글을 남긴 다음 확인 버튼을 눌렀다.

무늬만 고객센터

무늬만 고객센터

그런데 아무리 확인을 클릭해도 전송이 안되는 것이었다. 대체 뭐야… 하는 생각으로 소스를 열어봤다.

애초부터 전송할 생각은 없었다

애초부터 전송할 생각은 없었다

소스를 보면 알겠지만 문의 내용을 적는 textarea에 name 속성이 없다. 즉, 애초부터 전송이 안되게 돼있다는 것이다. (웹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name 속성이 있어야만 포함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할 수 있다.)  위 스크린 샷 화면 아래에서 5번째 줄쯤에 있는 <img class=”pd_r20″ … /> 이것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이미지가 바로 확인 버튼인데, 폼을 전송할 수 있는 장치는 어디에도 없다. 혹시 이 글을 쓴 뒤에 은근슬쩍 수정을 할까 싶어 해당 페이지를 저장해두었다. 이 페이지의 소스는 zdnet_helpdesk.html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혹시 아직 바뀌지 않았다면 직접 헬프데스크에서 확인해봐도 좋다. 그리고, 소스를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전송 폼 따위는 만들지도 않았다. 처음부터 전송할 생각은 없었던 것이다.

자… 그럼 나는 이 스팸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다행히 제휴나 광고를 위한 메일과 전화번호 몇 개를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직접 전화해볼 생각이다. 우선 메일을 보내보고, 별다른 반응이 없으면 전화를 해봐야겠다. 자세한 경과는 그 뒤에 다시 올리겠다.

추가 // 메일을 보낸지 4시간만에(상당히 빠르다), ZDNet 기획실에 계신 분이 메일을 보내주셨다. 아침엔 잠시 짜증이 났었지만, 그래도 빨리 대응해 준 것 만큼은 칭찬할만 하다.

추가2 // 내 메일이 데이터 베이스에 없단다. 오늘도 또 다른 광고 메일이 도착했는데, 데이터베이스엔 내 주소가 없다니 이해가 안된다. 분명 스팸을 중지하라는 의사표현을 분명히 했는데도, 스팸을 계속 보냈으니 드디어 고발할 수 있는 여건이 성립됐다. 애초에 스팸 중지 방법조차 마련하지 않은 것까지 포함해서 고발할까보다. -_- (제발 빨리 좀 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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