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anuary, 2009

맥에서 XPIDL 제대로 사용하기

(OS X 10.5.5 Leopard 를 기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XPIDL은 Firefox 확장기능을 만들 때, 컴포넌트를 만들기 위해 .idl 파일을 .xpt 형식의 파일로 변환할 때 사용하는 실행파일입다.

Firefox 확장 기능은 주로 맥 OS X (Intel)를 사용해서 개발하고 있는데, 예전에 XPIDL을 잘 다루지 못해 컴포넌트 제작에서 좌절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검색해보면 다른 운영체제보다 맥에서 다소 문제가 있는 모양인데, 최신 버전의 Gecko SDK 를 사용해서인지 그래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삽질 과정이 아예 없다는 뜻은 아니어서, 몇 가지 설명을 더해볼까 합니다(저번에 기록을 안했더니 이번에 또 삽질을… T^T).


우선 Gecko SDK를 다운로드받아 압축을 해제합니다. 어디에 해제해두어도 상관은 없지만, 이왕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제 경우에는 /opt/ 에 압축을 해제해서, 최종적으로 경로는 /opt/xulrunner-sdk/ 가 되었습니다. SDK 하위 경로 중 bin 폴더에 이번에 다루려는 xpidl 이 있습니다. 파일은 이미 실행가능한 바이너리이기 때문에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그랬어야 합니다만, 맥의 경우에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 Mozilla Developer Center의 Gecko SDK 페이지에도 나와있지만, xpidl을 그냥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오류 메시지를 만나게 됩니다.

dyld: Library not loaded: /opt/local/lib/libIDL-2.0.dylib
   Referenced from: /Users/gony/Downloads/xulrunner-sdk/bin/xpidl
   Reason: image not found
Trace/BPT trap

그리고 SDK 빌드 프로세스 때문이라는데, 현재로서는 해결이 안된다고 그러네요(이건 뭐…).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른 외부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 때 MacPorts를 사용합니다(Fink도 있지만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1.6.x버전은 문제가 있으니 1.7.x버전으로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아.. 그 전에 우선 XCode를 설치해야 하는데,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두시기를 바랍니다. 아마 맥을 구입할 때 같이 받은 DVD에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애플가서 내려받은 후에 설치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에 port 명령어를 사용해서 libidl을 설치합니다. MacPorts의 기본 설치경로는 /opt/local 이고, portbin 폴더에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명령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처음 실행하는 것이라면 설치할 것이 많아 꽤 기다리셔야 합니다).

$ sudo /opt/local/bin/port sync
$ sudo /opt/local/bin/port install libidl

모든 설치가 끝나고 다시 한번 xpidl 을 실행하면 이번에는 이런 메시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dyld: Library not loaded: /opt/local/lib/libintl.3.dylib
   Referenced from: /Users/gony/Downloads/xulrunner-sdk/bin/xpidl
   Reason: image not found
Trace/BPT trap

그러면 다음과 같이 심볼릭 링크를 만들어 줍니다.

sudo ln -s /opt/local/lib/libintl.8.dylib /opt/local/lib/libintl.3.dylib

다시 xpidl을 실행하면 아까와는 다른 반가운 메시지가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내 포탈 광고량 비교(구글 포함)

국내 포털들 돈에 미쳤나 보다“라는 글을 보고 다른 포탈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궁금해서 캡쳐해보았습니다. 검색어는 원래의 글과 달리 “꽃배달“을 사용했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어느 사이트든 광고가 제일 많은 검색어가 “꽃배달”이었거든요. 다시 말해, 광고의 풀 버전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혹시 더 많은 광고를 볼 수 있는 검색어를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스크린 샷의 썸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 네이버

네이버 검색결과

네이버 검색결과

[바로가기]

광고 영역 : 4 (지역 정보 제외)
광고 갯수 : 24

2. 다음

다음 검색결과

다음 검색결과

[바로가기]

광고 영역 : 4 (업체 정보 제외)
광고 갯수 : 21

3. 네이트

네이트 검색결과

네이트 검색결과

[바로가기]

광고 영역 : 5
광고 갯수 : 26

4. 야후

야후! 검색 결과

야후! 검색 결과

[바로가기]

광고 영역 : 5 (거기 제외, 하단에도 광고 영역 있음)
광고 갯수 : 24

5. 구글

구글 검색결과

구글 검색결과

[바로가기]
광고 영역 : 2
광고 갯수 : 6

원래는 광고 영역의 픽셀 높이나 너비도 쓰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이게 은근 귀찮아서 관뒀습니다.( -_-)

역시 광고가 제일 적은 것은 구글이고, 의외로 네이트가 광고 갯수가 제일 많네요. 야후도 외국계 기업이라 국내 포탈보다는 작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똑같네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적은 광고로도 그 덩치를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국내 포탈들이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점인 듯 합니다(국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면 말이죠).

광고 갯수가 많으니 어느 포탈을 막론하고(구글은 포탈이 아니라 제외), 스크롤을 두어번은 해야 정보를 볼 수 있군요. 첫화면에서 정보를 전혀 볼 수 없으니, 광고가 많아도 너무 많다 싶습니다. 어느 포탈이든 “가장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려면 광고부터 줄여야겠습니다. 물론, 수입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만큼 쉽지는 않겠지만요.

덧// 원래글에 트랙백을 보내보았으나, 가질 않는다… OTL 내 워드프레스가 문제일까, 티스토리가 문제일까…

개발자용 글꼴 – 나눔고딕 코딩

NHN에서 개발자용 글꼴인 나눔고딕 코딩을 공개했다.

기존의 나눔고딕 글꼴을 고정폭으로 바꾸고, 영문 2자의 폭이 한글 1자의 폭과 일치하도록 수정했다. 이 글꼴이 나오는데 미력하나마 일조한지라(의견 제시), 나름 뿌듯하다. 그간 Bitstream Vera Sans Mono + 맑은 고딕에 익숙해져서인지 약간 생소하지만, 당분간 새 글꼴을 써볼까 한다.

아래는 OS X 용 텍스트 편집기인 Smultron에서의 스크린 샷이다.

나눔고딕 코딩글꼴 스크린샷

나눔고딕 코딩글꼴 스크린샷

바로 Textmate에도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글자 간격이 이상하게 적용되어 버려 사용할 수가 없었다(아래 스크린샷 참고).

Textmate에 나눔고딕 코딩글꼴 적용

Textmate에 나눔고딕 코딩글꼴 적용

이 현상은 원래 가변폭 영문 글꼴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데, 나눔고딕 코딩글꼴은 고정폭 글꼴임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Textmate가 한글 처리를 잘 못하는 버그가 있는데(위 스크린 샷에서 보듯 한글을 겹쳐 표시한다), 그래서 정상적인 글꼴을 이렇게 표시하는 것인지 혹은 글꼴 자체의 문제인지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어쨌든, 개발자용 글꼴도 있었으면 좋겠다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이렇게 글꼴을 만들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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