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September, 2008

다녀오겠습니다. ^-^

신혼여행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와서는 시즌2 시작이예요. ㅎㅎ

다음, 다음체 무료 공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다음체라는 글꼴을 만들어 무료로 공개했다.
척박한 국내 글꼴 시장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폰트가 하나 더 생겼다는 점에서 상당히 환영할만한 일이다.

글꼴의 모양은 아래와 같다(화면은 OSX 10.5.4, Pages에서 작성했다).

Daum Font

이쁘다 +_+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꼴이다.

하지만 유니코드 문자셋을 모두 지원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일부 문자는 존재하지 않아 아래와 같이 다음체로 표현되지 못하고, OSX의 기본글꼴로 대체되었다.

Daum Font 2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업적인 사용을 금한 것인데, 다음측에서 의도한 상업적인 사용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어 속단할 수는 없지만 다음체라는 글꼴의 매력을 상당히 저하시키는 일이 아닐까 싶다. 보통 상업적인 사용이라 하면, 글꼴을 이용해 영리적인 활동을 하는 것도 포함되기 때문에 웹 디자인 등의 시각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체가 그림의 떡이 될 수 밖에 없다. 만약 다음측에서 의도한 상업적인 사용이 유상 혹은 영리적 목적의 배포와 같은 조금 더 나아간(?) 형태만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면 한계를 명확히 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음 측에서 이번 글꼴 공개를 포털 최초 무료공개라고 했다는 점이다.

Daum Font 3

하지만, 이미 네이버에서는 2006년부터 네이버 사전체를 배포해오고 있었다(기사참조). 아마도 다음이 포털최초인 것은 포털 전체에 일괄 적용했다는 것 같은데(기사참조), 프로모션에서 자사의 제품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너무도 뻔히 드러나있는 사실을, 그것도 경쟁사의 업적을 무시하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네이버에서도 새로운 글꼴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쨌거나 글꼴이 늘어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임에 틀림없다.

Firefox 네이버 에디션과 구글 크롬

구글 크롬이 나왔다.

빠르다. 좋다. 이쁘다. 구글답게 개발자를 배려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이 녀석 때문에 Firefox 점유율이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확장기능에 대한 고려는 없는 듯 하다.

크롬의 급작스런 발표로 묻히긴 했지만 Firefox 네이버 에디션도 나왔다.

이쁘다. …. 네이버 에디션이라고는 하지만, 기능이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 네이버 바로가기가 기능의 전부인 것 같다. 아, 기본검색엔진을 네이버로 지정하고 홈페이지를 네이버로 지정하는 등의 기능은 있지만.. 이건 기능이라기 보다는 설정에 가깝다. 후… 그냥 내놨어도 불안했을 것 같은데 구글과 같은 날 출시해서 어째 욕먹을 것 같은 느낌이네 -_-;; 네이버 에디션이라고는 하지만 기능이 너무 없잖아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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