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uly, 2008

흐음?

주관적인 의견을 적는 것은 좋은데, 짐작하신 부분은 절대적으로 틀렸다(그런 글이 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다)…고 말해주고 싶으나 꽤 유명한 분이라 또 시끄러울 것 같으니 그냥 혼자 포스팅하고 만다.

글 쓴 시간을 보면 알겠지만, 팀장님과 내가 글을 쓴 시간에는 꽤 큰 갭이 존재하고(내가 먼저), 게다가 나는 집에 있을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무슨 압박이 있었던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자유이나(상식적으로 그런 일이 있다는 게 어쩌면 더 타당할지도), 내 블로깅에 이런저런 외압을 받은 적은 단 한번도 없으니 지레 짐작마시길. 오히려 압력을 받았으면 더 열받았아서 폭주했을지도 모를일이다. 내가 꽤 까칠한 구석이 있어서 말이다.

“내가 사과글 올렸다”라는 얘기를 다음날 들었을 때, “그만할 생각이었는데, 안 그랬어도 될 뻔했어요”라며 “의기양양하겠군요”라고 말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의기양양해 하는 꼴이란… ㅉㅉ 훗~ 상관없다. 어차피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볼테니까. 아마 죽는 그 날까지 그렇게 살테니까 근처에 있으면 물리기 밖에 더하겠어?

그의 경우 좀 과하긴 하지만, 그게 사람본성이니 남에게 뭐라 하기 전에 나를 돌아보는 것으로 에너지를 돌려야겠다. 그런 잡스러운 일에 에너지를 소모하지는 말아야지.

세상은 여전히 즐겁고, 할 일은 많다!!

네이버, 뉴스 편집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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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이렇게 빨리 일어날지는 몰랐는데, 꽤 강수를 둔 것 같다. 아울러 조작 등의 의혹이 있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 금칙어에 대해서도 외부 검증을 받는다는데 이게 또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언론에서 열심히 때려준 덕분에(거의 MBC), 이제는 잘 모르던 분들도 급상승 검색어 조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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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많던 어뷰저들이 급격히 늘어날 것 같다고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사람을 더 뽑아야 할지도 모르겠군 -_-;

그나저나 뉴스 박스 편집권을 포기한다면, 철저하게 기계적으로 가겠다는 것일까? 안그래도 네이버 뉴스 댓글에는 속칭 알바라는 부류들이 많이 보여 보기가 짜증날 정도인데(광고보다 욕하는 알바가 더 싫다), 기계적 선별에 이런 부류의 영향이 작용하는 것을(예. 광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또한, 대선 때에도 말이 나왔듯이 확실히 보수 성향의 신문이 더 많고 신문 개별적으로 봐도 보수 성향신문의 기사 수가 더 많으며, 이도저도 아닐 때는 어느 신문이나 황색지처럼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을 뽑아내기에 바쁘다. 보통사람들 기준으로 보면 아무래도 정치보다는 “섹시가수 C씨, 영화배우 A씨와 호텔에서 목격” 이런 기사에 마우스가 더 가게 마련이거든. 신문이 낚는 것도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

이제 바뀔 네이버의 모습은 어떤 것이 될까? 질적 향상일까 아니면 하락일까? 이렇게 바뀐 뒤에는 네이버 뉴스 논조에 대해 어떤 의견들이 나타날까? 지켜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다.

추가) 아… 편집권 포기하고 오픈 캐스트로 대신할 모양이다. “보고싶은 것만 보는” 관점을 아예 극대화시키겠다는거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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