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y, 2008

등신 외교

이번 광우병 파동(?)을 지켜보고 있자면, 저절로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그래놓고는 “우매한” 국민들이 잘 모르는 거라고 한다. 근데 그 소문의 실체는 바로 작년에 한나라당과 조.중.동에서 밝힌 내용이었다.

아직도 상황 파악 못하는 개념없는 녀석은 지금 여론이 뭔지도 잘 모르고 있다. 누가 소고기 개방하지 말재? 내가 여태껏 본 반대의견 중에 “아예 들여오지 말자”라는 의견은 아직 못 봤던 것 같다. 하자고. 하는데,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하고 수입하자는 것이잖아. 챙길 것은 챙기고 수입하자는 것이잖아. 그런데 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이익을 대표해야할 이 등신들은 협상의 “협”자도 모르는지 처음부터 퍼줄 생각으로 테이블에 앉았다더라.

그러자 이 개념없는 녀석이 또 그런다. “광우병 발생하면 제한하겠다”라고. 일부러 그러는거야? 인간광우병 잠복기간이 10년이상이라잖아. 그러니 너네 정권때는 문제가 안 생기겠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말장난하는거야? 게다가 광우병은 한번 발발하면 폭발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이미 영국의 예에서 배웠을텐데도 그러는거야?

지금 보니 네이버 메인에 광고하고 있다. 각종 신문에도 하던데, 돈을 좀 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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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책임지고 확실히 지키겠단다. 그래, 우리가 바라는 것도 그런 것이란다. 뼈조각이 발견되면 문제가 발견되면 우리쪽에서 수입제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란다. UN있다고 우리에게 군대가 없는 것은 아니잖아? 자국민은 자국의 룰에 의해 보호되어야지, 그걸 왜 OIE 같은 곳에다가 맡겨두는 거야? 그런걸 검역주권 포기라고 하는거지.

하다못해 식당에서 밥 먹다 머리카락이 나와도 교환을 요구할 수 있다. 그게 돈을 지불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다. 근데 너희가 한 협상대로라면, 머리카락이 나와도 심지어 바퀴벌레가 국에서 나와도 먹고 탈만 안나면 된다는거잖아. 그리고, 구청에서 나와서 “비위생 업소” 딱지 붙이기 전까지는 그 가게는 계속 장사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속을 아무리 철저히 한다해도 수입안하니만 못하다. 수입하는 것이야 대규모로 움직이는 거니까 몇개 업체만 조지면 되지만 그게 소매까지 넘어가면 속여판다해도 정부에서 어쩔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중국산 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게 어제 오늘 일이더냐. 그건 단속안해서 생기는 일이었던 것도 아니잖아. “열 순사가 한 도둑 못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 제대로 된 단속인력 10명이 한 도둑 잡기도 힘든 판인데… 공무원들 대충 일한다는 것도 이미 잘 알려져있는 판국에 “단속 강화”따위를 대책이라고 내놓은거야?

그래, 백번 양보해서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 치자. 그래도 국민들이 불안해하니 검증해다오. 그거 검증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낸 의견대로 청와대에서 최소 일주일에 한번씩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찬성하는 여당 의원들도 설렁탕 시식회를 해다오. 대략 6개월만 해라. 그러면 국민들 사이에 퍼져있는 불신도 꽤 많이 사라질 것이다. 최소한 나부터라도 먹기 시작해보마. 간단한 일이다. 국민에게 떠넘기지 말고 너희부터 먹어라.

헤이리… 20080505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 여자친구와 헤이리에 다녀왔습니다.

건물들도 이쁘고(좋다!), 날씨도 좋고(좋구나!), 사람도 미어터지고(이건 별로 쳇~). 여하튼 가볍게 다녀올만한 곳으로는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전시장이 있지만 가고 싶으면 가보고 그렇지 않아도 워낙 마을 자체가 이뻐서 그냥 거닐기만 해도 너무 좋았습니다. 괜히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이름이 있는게 아닌가봅니다.

거기서 찍은 사진 몇장에 어제 배운 뽀샵질을 해보았습니다. ㅎㅎ 순서만 잘 외운다면 한장당 2, 3분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아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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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 여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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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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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잡고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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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상 2~3 년에 한 번씩?

[기사보기]
실제 정책은 아니라 하더라도, 저런 말을 공공연히 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단 말이지. 뭐 하긴 애초부터 저 사람이 노동부 장관이었던게 넌센스였는데 뭐… 아무리 생각해도 얘네들 일부러 저러는 것 같은데, 왜 그러는거지 -_-;;

중심을 잡고 보려고 하는데 자꾸 힘들게 하네, 얘네들이…

애꿎은 서민들 월급가지고 뭐라고 하지 말고(안 그래도 힘들다), 법을 바꿔서 국회의원을 1년마다 재신임할 수 있도록 해주면 안될까? 그거라면 모르긴 몰라도 전국민의 99%는 찬성할 것 같다. 아, 물론 1%인 국회의원님들이야 반대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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