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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신지식의 원래 이름은 스마트 앤서?

| 2008.04.10 12:19

신지식은 다음이 네이버 지식인을 겨냥해 만든 서비스이다. 이름으로 본다면 왠지 밋밋하고 특징이 없어 보여 개인적으로는 브랜드 네임으로는 좀 약하다 싶다. 그러다 오늘 다음 신지식의 과거(?)를 알게 되었다.

Smart Answer

위는 네이버 특허 검색 결과 화면인데, 아마도 신지식 서비스에 사용하려고 했던 이름이라고 짐작할만한 상표가 있다. 바로 스마트 앤서! 촌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신지식 보다는 브랜드 네임스러운 느낌이 난다(하긴, 스마트 에디터도 촌스럽기는 마찬가지 -_-;;).

출원이 작년 7월인데, 같은 시기에 등록한 검색쇼는 관련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사실과 신지식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내부적으로 스마트앤서로 브랜드 네임을 지었다가 좀 아니다 싶었나보다. 혹시 저걸 등록한 후에 네이버에서 스마트 에디터라고 한창 프로모션을 하는 바람에 무산된 것은 아닐지..라고 쓸데없는 짐작을 해본다(스마트~ 라고 하면 따라한 것 같으니까).

보너스~

D Daum은 뭘 준비하던 것일까?

D Daum

제대로 된 OS X용 VIM!!

Mac&Linux | 2008.04.07 14:46

이제서야 제대로 된 OS X용 VIM이 나온 것 같습니다.

MacVim

macvim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Björn Winckler 씨가 구글 코드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Winckler 씨는 이 프로젝트 덕택에 $2750 을 기부받았고, 그 돈으로 맥북 에어를 샀다고 합니다(왕 부럽… T^T).

실제로 사용해보니 정말 native한 맥 응용프로그램 같습니다!! 감동!! 코코아로 만들어져서 UI가 비슷한 것이라고는 짐작했지만, 이렇게 자연스러울 줄이야!!

MacVim Menu

다만, 한글 입력시 조합창이 보인다는 단점 외에는 특별히 지적할 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MacVim : Wrting Korean

너무도 당연하지만 vim에서 가능한 설정이나 기능은 모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vim 7.x 기반이라 탭을 이용할 수도 있고요. MacVim 은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http://code.google.com/p/macv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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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광고나 구글 검색광고나…

| 2008.04.05 16:36

여러 블로거들 사이에서 네이버를 비난하는 것 중 하나가 네이버 검색광고가 검색 결과와 혼동된다고 하는 것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랬던 적이 없어서 공감하기 어렵지만 이해할만한 주장이기는 하다. 결과를 보면 분명 광고가 좀 과도하게 많다는 생각도 들고(스크롤해야 검색결과를 볼 수 있다!), 검색결과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형태로 생겨먹어서 분명 혼동의 여지는 있다.

naver_ad.png
그림1. 광고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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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정보 영역

그림1과 그림2는 각각 호스팅으로 검색했을 때의 상단 광고영역과 그 아래에 위치하는 정보영역인데, 분명 비슷한 형태인 것은 사실이고, 이로 인해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누가 글을 썼더라도 “이러이러한 이유로 좋지 않다”라고 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주장이다.

하지만, 그런 주장은 다른 검색광고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심지어 구글이라 해도, 인지하고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글이 구글 광고라고 명시하는 것은 애드센스일 뿐, 그 덕에 광고로 떡칠한 블로거들은 자신들이 네이버에 대해 행하는 비난에 자유로울 수 있을지 몰라도, 구글이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google_ad.png
그림3. 구글의 검색결과

보다시피 구글 역시 검색결과 상단에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그리고 좌측엔 다시 광고를 또 노출하고 있다. 어떤 성미급한 사람은 좌측에 광고만 노출되는 검색결과를 두고 구글은 검색결과 위에는 광고를 안 올린다고 하면서 네이버를 비난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네이버가 검색결과와 같은 위치라서, 동일한 폼이라서 비난을 받아야 한다면 그건 설사 구글이라 해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심지어 구글은 섹션을 나누지도 않고 있지 않은가. 우측에서 보자면 어째서 이미지나 뉴스와는 달리 “스폰서 링크”라는 글자는 저리도 희미한지 의도가 궁금해질만도 하다. 검색결과 부분을 봐도 단지 색상으로만 구분이 되기 때문에(스폰서 링크라는 글자는 우측 정렬되어 희미하게 보인다), 언뜻 보기에는 추천 검색결과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행위 역시 2005년부터 지속되어 온 오래된 행동인 것도 참고해주기 바란다.

구글이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에 비해 잘하고 있는 점이라면 과도하게 광고를 노출시키지는 않는다는 점, 그것하나 뿐이다. 검색결과와 혼동이 되게 하는 것에 대한 비난은 구글이라고 자유로울 수는 없다. 네이버와 비슷한 - 사실은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한 - 형태를 지닌 다음, 엠파스는 굳이 언급하지도 않겠다.

결론은, 늘상 내가 주장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까려면 똑같은 기준으로 공평하게 까라는 것이다. 의사표현을 하는 것도 본인의 자유인만큼, 잘했든 잘못했든 나무라거나 까대는 것도 본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부디 제발 바라옵건데 일관된 기준을 가지고 일관성있게 행동해달라고 하는 것이다.

내가 NHN 직원이라고 이런 류의 글을 쓰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의 주장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똑같다. 뭘 해도 좋으니 제발 “일관성을 갖추어 달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