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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울 자전거 여행 - 완주

여행 | 2007.09.30 23:44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후어~

아… 실제로는 계획했던 광주가 아닌 전주부터 출발해서 분당까지 왔습니다. ^^

그럼 나중에~~

네이버 오피스 OS별 스크린샷!!

| 2007.09.20 17:46

Naver Office main

네이버 오피스 클로즈 베타가 시작됐습니다.
저는 사내 테스터 신청했더니 오늘 등록됐다고 메일이 왔더군요. ^^ 일단 대충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구동속도면에서 상당히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MS-Office 만큼 빨라졌다고 보기는 힘들고 적어도 오픈오피스가 구동되는 정도와는 비교할만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필요한 모듈을 그 때 그 때 불러오는 듯 초기 사용시에는 가끔씩 느려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한번 실행하고 나면 훨씬 빨라지지만요.

Naver Office

다들 아시다시피 네이버 오피스는 씽크프리와의 제휴를 통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위에서 보신 스크린 샷에도 Licensed by ThinkFree 라고 찍혀있죠. 실상 네이버 오피스의 근간이 예전에 ThinkFree에서 선보였던 웹 오피스와 같기 때문에 네이버 오피스도 Java Applet 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Java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OS에 관계없이 구동될 수 있다! 이기 때문에 자세한 리뷰는 다른 분들께 맡기고 저는 OS 별로 구동되는 모습을 간략하게 담기로 했습니다.

Naver Office on OSX

첫번째는 OSX 입니다. 웹 브라우저는 Safari 3 public beta 입니다. 안타깝게도 UI는 깔끔하게 나왔는데 글 쓰기 영역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ThinkFree보다는 맥의 문제가 아닐까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맥 사용자들은 사용하기가 좀 껄끄러워 질 것 같습니다. 또한 글자 크기 측정도 조금 다른 듯 해서 윈도우에서는 10pt 도 잘 보였는데 OSX에서는 12pt는 되어야 윈도우의 10pt 비슷한 것 같습니다. AA(Anti-aliasing)가 전혀 적용되어있지 않은 폰트는 좀 보기가 힘드네요. 더군다나 맥에서 깔끔하게 잘 보이던 애플 고딕이나 은바탕 등도 깨져서 보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상단의 고딕이 애플고딕, 중간의 큰 명조체가 은바탕). 좀 아쉽네요.

Naver Office on Windows

다음은 Windows XP 에서의 IE7 에서 사용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맥에서 사용할 때 보다는 훨씬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의 큰 글꼴이 18pt, 맑은고딕이고, 보통 글씨 크기가 10pt, 중간의 큰 글씨가 12pt 입니다. 똑같은 100%인데 렌더링 되는 크기가 서로 다른 것 같습니다. 글꼴이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일까요? 어쨌든 국내의 웹환경을 살펴볼 때, 오피스를 이용할만한 대다수 사용자들또한 IE를 사용하고 있을테니 최소한 IE에서의 품질은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스프레드 시트와 프리젠테이션에서의 스크린샷도 올립니다.

Naver Office Calc

Naver Office Presentation

스프레드시트도 상당히 좋은 것 같고, 프리젠테이션은 꽤 수준급입니다. 게다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디자인도 적지 않아서 활용도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음.. 그런데 갑자기 UI가 큼지막하게 보이는 괴현상은 일시적인 것일까요, 아니면 버그일까요… -_-a

세번째는 우분투 7.04 에서 Firefox 2.0.0.6을 이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실행이 안되네요. -_-;; 에러가 발생하길래 혹시나 싶어 오페라 브라우저로도 루트 권한으로도 실행 해봤으나 여전히 실행이 안됩니다.

Naver Office on Linux

마이너한 운영체제라고는 하지만 이왕 Java Applet 으로 만들었으니 리눅스에서도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버그리포팅하러 가야겠습니다.

OS별로 여러 모습을 올리면서 이 포스팅도 3개의 운영체제를 거쳐가면서 쓰여졌습니다. 최종 포스팅은 리눅스에서 하게 되었군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완성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세하게 본 것은 아니라서 세세한 부분에서는 개선할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워낙에 ThinkFree가 여기에 집중해왔던 회사니까 기본 퀄리티는 보장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가끔 NHN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역시 뭐든 돈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이 있으니 이런 것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는군요. 백신도 뿌리고 오피스도 뿌리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최근의 행보가 상당히 빠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이긴 하지만 가끔 무서워질 정도네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네이버 오피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추가로 리눅스에서만 됐다면, OSX에서의 글꼴 개선만 좀 해준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종교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시킨다.

수다 | 2007.09.18 10:30

종교적 병역거부자에 대체복무 결정 (연합뉴스)

종교적 병역거부자에 대해서 대체복무를 시키기로 결정났다고 한다. 형평성을 위해서 “합숙”의 형태로 36개월 가량이 될 거라고 하는데 우선 기본적인 방향에는 찬성한다. 몇몇은 억지로 시키면 감옥가기 싫어서 총을 잡는다라고도 하지만 어쨌거나 젊은 인생들이 군대에서 썩는 것도 국가적인 손실인판에(솔직히 복무 시기와 규모에 비해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다), 더군다나 흔한 삽질도 못하는 감옥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럴바엔 남들이 수긍할만한 대체복무를 시켜주는 것이 더 마땅하다는 생각이다.

단, “군대가느니 대체복무 하겠다”라는 식의 말이 나와서는 안될 정도의 대체 복무 방안을 강구해야할 것이다. 근무지로 거론되고 있는 곳들이 어느 정도의 노력을 요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군 외부에서 복무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 대체복무자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있을 것이니만큼 보다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백에 하나, 아니 만에 하나라도 잘못된 점이 보이게 되면 단번에 “그것봐라”는 식의 여론이 생겨버릴테니까.

그나저나 언젠가부터 종교적 병역거부자라는 말을 쓰게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쓰이던 말도 안되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보다는 훨씬 뜻도 맞고 잘 선택한 용어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