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을 보았어요.
서로 모른척하는게 낫겠다고 그랬지만, 그건 당신이 곤란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그 전에 먼저 당신께서 만나면 반갑게 아는 척 하자고 하였었죠.
그 간 학교에서는 서로 모른척하며 지나쳤지만, 오늘 마침 학교밖에서 학교를 향해가던 당신을 보았고, 주변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후에야 아는척을 했지만… 차로 이동중이어서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들렸겠죠 ㅠ_ㅠ 무슨 소린가 싶어 돌아보는 당신을 보았지만, 나를 선생님이라 부르는 아이들을 보러가는 시간이 너무 늦어버려서 차마 내려서 아는척을 할 수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