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을 보았어요.

서로 모른척하는게 낫겠다고 그랬지만, 그건 당신이 곤란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그 전에 먼저 당신께서 만나면 반갑게 아는 척 하자고 하였었죠.

그 간 학교에서는 서로 모른척하며 지나쳤지만, 오늘 마침 학교밖에서 학교를 향해가던 당신을 보았고, 주변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후에야 아는척을 했지만… 차로 이동중이어서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들렸겠죠 ㅠ_ㅠ 무슨 소린가 싶어 돌아보는 당신을 보았지만, 나를 선생님이라 부르는 아이들을 보러가는 시간이 너무 늦어버려서 차마 내려서 아는척을 할 수가 없었어요.

혹시 오늘 누가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면 그게 나였어요.
반 갑게 아는 척 하자고 해서 했는데, 좁게 열린 차 유리 사이로 “안녕?” 한게 전부였더랬죠. 창문이라도 더 열어볼까 했는데 마침 Lock 되어있더라구요. 원래는 잘 지내냐는 몇마디라도 물어보려고 했었지만… 어쩌다 보니 꼭 장난친 것 처럼 되어버렸네요.

어쨌든…
잘 지내시죠? ^^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일본어로 하면,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끼데스~~ – 너무 유명한 대사라 한번….)

그냥 반가운 마음에 글 한번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 Mike
    • April 4th, 2006 5:28pm

    but it seems your RSS feed cannot be subscribed in microsoft Live.com website…
    어쨌든…잘 지내세요.

    • Mike
    • April 4th, 2006 5:18pm

    Good article. I'm learning Korean by reading your blog.
    good luck, and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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