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리보기, 과연 도둑질일까?
뭉코님의 글에 트랙백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전 NHN 직원입니다. 이런말을 무슨 고백하듯이 말한다는게 웃기기도 하지만, 딱히 감춘 적도 없는 도리어 자주 드러내놓고 다닌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태도가 돌변하는 경우가 있어서 말이죠. 윗 글의 뭉코님도 제가 NHN 직원인 것을 알고나자마자 “그만하시죠?”라고 하더군요.
(추가)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첨언합니다. 저는 검색 담당 개발자도 아니고, 관련 기획자도 아니고, 해당 기능과는 전혀 관련 없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공식적인 입장도 아니고요. 이 부분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어쨌거나 본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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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한) 뭉코님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1. 미리보기가 실시간이다. 이러면 내 사이트에 들어올 이유가 없다.
그래도 일말의 양심으로..
정말 저장해둔 페이지를 보여주고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직접 가라 식일지도 몰라서
제가 10000BC 포스트를 수정하고 실시간으로 검색결과를 새로고침 해봤습니다.
내용 제일 앞에 ‘!!’ 를 붙이고 봤더니 바로 적용되어 있네요.
이러면 이동할 필요가 전혀 없지요.
실시간으로 보이는거니까요.
저장된 페이지도 아닌거지요.
저는 몇 가지 이유로 이 내용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일단은 크기가 무척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미리보기 창의 크기는 실제 iframe으로 출력되는 부분만 따진다면 너비가 697px, 높이가 418px 로 상당히 작습니다. 과연 이 창에서 글을 읽고 “다 봤다”라고 생각할만한 사람이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상하 스크롤이 긴 것도 짜증날텐데, 심지어 좌우 스크롤도 해가며 읽어야되는데 말입니다. 아래 사이트를 한번 보시죠. 정말로 충분히 넓다고 생각하시나요?

아, 이런 말씀도 하셨었죠.

최대한 잡으면 더 나옵니다. 해당 사이트가서 보라고 할 게 아니면 최소한 좌우 스크롤은 안생기게 조치했겠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래야 말이 되지 않습니까? 검색결과에 나오는 프레임 사이즈가 왜 700px 로만 나오겠습니까 -_-;;
둘째로는 실제로 글이 전부다 표시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코드를 보니 너비는 1000px 높이는 2000px 까지로 한정되어있습니다. 물론, 글이 2000px 이하로 짧다면 전부 다 표시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합니다.

윗 글 같은 경우는 잘린 경우입니다. 드래그를 해도 더 볼 수 없습니다. 여전히 좌우 스크롤은 해야 볼 수 있습니다.
셋째로 모든 사이트가 실시간인 것은 아닙니다.
확인해보니 검색결과에서 “블로그”로 인식되는 결과는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듯 하더군요. 왜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블로그는 “사이트”로 인식이 되어서 캐시된 결과만 나타납니다.
2. 텍스트 보기를 지원한다. 이는 컨텐트를 날로 먹으려는 것이다.
티스토리는 안되지만 커뮤니티의 게시판글 같은 경우는
텍스트 버튼이라는게 있어서 텍스트로만으로도 보여줍니다.
이런저런 커뮤니티의 컨텐츠도 다 홀랑 먹고 싶은가보네요.
또한 뭉코님은 구글의 저장된 페이지 기능에 대해서는 꽤 호의적입니다.
그런데 어쩌죠? 구글에서도 텍스트 보기를 지원합니다.

아, 캐시된 페이지라서 실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관계없다는 말씀이신가요? 하지만 뭉코님께서 예로 든 그 스크린 샷은 네이버 서버에 저장된 결과입니다. 저장된 결과는 상단에 “> > >” 이런 식의 표시가 뜨거든요.
위 스크린샷의 드림위즈 말인데요… 캐시된 페이지입니다. 실시간으로 보여주는게 아닙니다. 해당 페이지를 10000bc 로 검색했는데도 찾을 수가 없어서 드림위즈의 다른 검색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검색 후 스샷찍고 바로 해당 URL로 가서 캡쳐했습니다. 설마 2~3초 남짓한 그 짧은 시간에 저 정도의 조회수가 올라갔을리는 없겠죠? 아, 이제보니 페이지가 깨지기도 하는군요.
3. 네이버의 컨텐트인 것처럼 도둑질을 했다?

그리고 이건 solette 라는 분이 남기신 글인데, 요는 “네이버의 컨텐트인 것처럼 도둑질을 했다” 입니다. 이건 따로 말할 게 없네요. 웹문서 미리보기 한번 해보시고요, “와, 이거 네이버 꺼네?”라는 생각이 드는지만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럼에도 “오리지날 네이버 컨텐트”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것까지는 제가 어쩔 수 없습니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검색결과와 어울려서 네이버의 오리지날 컨텐트 같아 눈물이 다 날 지경입니다. 참고 삼아 말씀드리지만, 저작권 규정에 의하면 iframe이 저작권 침해 도둑질로 인정받으려면 사용자들이 “자사의 컨텐트인 것처럼” 착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위 페이지가 그 기준에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더군다나 네이버 미리보기에는 아래쪽에 떡하니 “네이버에 저장된 페이지일뿐”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결론
1. 내 페이지가 네이버 따위에게 검색되는게 기분나쁘다, 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싫다는데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2. 왜 실시간으로 내 블로그를 중계하느냐? 기분나쁘다, 라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왜 블로그 영역만 실시간인지는 저도 의아하네요).
하지만, 실시간이 아닌 경우가 더 많으며(블로그 영역을 제외하면 전부 캐시인 듯), 보기도 불편하고 심지어 다 보이지도 않는 그런 기능을 가지고 도둑질이다 개념이 안드로메다다 하는 것은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구글에 비슷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의적이면서도 말이죠!
다시 한번 “네이버”라는 이름에 감정이 과하게 실린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제 블로그는 캐시가 되는 곳이라서 그.. 통계 테스트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_-a




저도 ‘네이버’라는 이름에 감정이 실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iframe 너비가 700px 이하인 것에는 뭉코님 의견에 동의 하는 편입니다. 네이버는 검색결과를 좀 더 잘 보여주기 위해서 결과페이지를 가변폭에서 고정폭으로 바꾸었습니다. 구글도 고정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정폭을 사용한다면 1024×768 이하의 해상도에서도 보이는게 좋습니다. 검색결과가 꼭 좌우로 넓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네이버 검색결과에는 미리보기를 넣더라도 800px 이하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고정폭 관련 기사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15/2007111501065.html 보시면 중간에 나옵니다.
아, 일리있네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흠야님 질문이 저도 궁금해요~~~
똑같은 얘기를 한번 더 들으실걸요.
그럼.. 한가지만 질문 드릴께요..
네이버 통합검색의 뉴스섹션의 기사들은 미리보기 기능을
왜 안 넣을까요?
큰창에서 해당 언론사 광고들은 보기싫고..
기사만 속속빼서 아이프레임으로 보고 싶은데..
궁금해서 미치겠다…
미리보기 기능을 제대로 보고 와서 질문해주세요.
광고 다 보이거든요? iframe은 컨텐트 추출기술이 아닙니다.
어라 엉뚱한 답변을?
가서 미리보기 클릭해보세요.
작은 아이프레임에서 광고말고 본문찾아 스크롤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지
않나요?
다행이 우측에 메뉴나 광고가 있는 사이트는 왼쪽 본문만 보고 끝내구요.
사람들이 아이프레임을 문제삼는 이유는 원래 사이트 전체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해당 사이트를 기획할때 작은 아이프레임에서 보여지리라 생각하고
디자인 된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해당사이트의 타이틀도 주소창도.. 광고도.. 다른 알찬 컨텐츠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본문만 보고 끝내죠.
고니님은 제대로 다 보인다고 말씀하시면.. 쩝.
원래 질문에 답변 부탁드릴께요.
뉴스기사도 아이프레임으로 보고 싶습니다.
진짜 딴지를 위한 딴지… 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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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프레임에서 광고말고 본문찾아 스크롤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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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견하지 않습니다.
제 취향은 그리 변태적이지 않고 매우 일반적이라서 좌우 스크롤도 귀찮고, 본문이 잘리는 일까지 감수하면서 좁게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좌우스크롤이 있어도 본문이 잘려도, 그 넓은 창 놔두고 iframe으로 보는게 좋으신가보네요. 아무리 개인 취향이라지만 참…-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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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이트의 타이틀도 주소창도.. 광고도.. 다른 알찬 컨텐츠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본문만 보고 끝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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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도 다 안보인다니까요? 불편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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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이트를 기획할때 작은 아이프레임에서 보여지리라 생각하고 디자인 된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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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불편한거죠.
뉴스에 미리보기를 왜 안 넣는지는 담당자가 아닌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만은 답이야 뻔하죠. 흠야 님같은 괴팍한 취향을 가진 사용자는 거의 찾기 힘드니까요. 한두 사람을 위해서 서비스를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비아냥거리는게 목적이라면 똑같이 응대해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블로그나 메일 주소 하나쯤은 남겨주세요. 익명의 가면을 쓰고 깐죽거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그럼.. 마지막으로 한번만 질문 더 드립니다.
네이버 웹문서 미리검색은 좁은창도 편한 일부 변태적인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기능이라고 정리하면 되나요?
제 글이 이해하기 어렵나요? -_-? 서비스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미리보기” 기능을 단지 “미리보기” 용도로만 쓰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이요.
제가 보기엔 해당 기능이 “미리보기” 목적에 충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획의도와 다르게 사용자가 있을 뿐이죠.
기획자들이 설마 그 좁은 창에서 스크롤의 불편함과 분몬 잘림을 감수하면서까지 거기서 굳이 보겠다는 사용자가 있을거라고 생각했겠습니까? 최소 1024×768은 될 화면에서 700px도 안되는 그 좁은 창을 일부러 쓰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말이죠.
제가 공식적인 루트도 아니고 개발 담당자도 기획자도 아니니 정확한 입장은 알 수가 없지만 제 의견을 원하신다면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미리보기 기능을 위한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네이버 웹문서 결과를 보는 사용자 형태는 두가지 입니다.
제목 링크를 클릭해서 보는 사람과 미리보기로 보는 사람..
미리보기로 확인하고 다시 새창으로 여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미리보기 기능을 인지하고 있는 사용자가 많지 않을뿐.. 이기능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작은 창으로 타 사이트를 서핑하는 사람이 아주 많아 질겁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창이 자꾸 뜨는것을 싫어하니깐요.
가끔씩 올블 인기글에 등장하는 자극적인 제목의 네이버 까 포스트를 보면서 답답함을 느끼곤 합니다. 예전에는 개념있는 비판글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황당한 글들이 종종 오르더라구요. 더군다나 NHN 직원들은 닥치고 있으라는 류의 글들을 보면, 올블에 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죠.- -;
분명 예전엔 개념글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우려먹기 아니면 (제대로 조사도 안한) 막무가내식 비난밖에 없으니 답답하네요.
전 사실 어제 그 초보주부님 글 보고 ‘낚였다’ 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트래픽 많이 나와서 애드센스 광고에도 도움이 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ㅎㅎ
저는 낚여서 심지어 트랙백마저 걸었습니다. ( -_-)
사용자 입장에서는.. 검색 결과에서 내가 찾던 정보가 담겨 있는 글 제목을 발견하고 클릭했는데, 오래된 링크라 깨지는 경우엔 네이버의 저장된 페이지 보기 기능이 유용하더라구요.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도 사용자를 네이버에 가두기 위한 것으로 보이진 않던데.. 99.9%의 사용자는 링크 제목을 클릭하여 새 창으로 원문을 보지 않을까요?
그게 편하다고 생각하시니까 “가둬두기”라고 생각하시는 거겠죠. 뭉코님의 취향이 독특하시거나 인내심이 대단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데 힘쓸거..테스트케이스 빨리 만들어-_-)/캬캬캬.
앞으로 할 일 산더미로 만들어 갈 거 같다..으헤헤헤헤.
오늘 군대 잘 댕겨오시게나.
요즘 예비군 빡세네요 -_-
그냥 저사람은 네이버가 싫은거야
검색 안해줘도 싫고 검색 해줘도 싫고
힘내자…
당당하게 “네이버가 싫다”라고 했으면 이런 글 쓰지도 않았을거예요.
NHN직원이었으니 당연히 네이버 옹호해주겠지..
NHN직원이라도 비판할 건 비판합시다..
비판할게 아니니까 비판 안하는거죠..ㅡㅡ
똑같이 돌려주고 싶네요. 비판할 것만 비판하세요.
네이버를 까면 있어 보이는걸까요…
네이버 까는글을 보면 10% 정도는 아 저런건 개선을 할 필요가 있겠구나 싶은데(그게 설령 시스템의 한계때문에 어느정도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나머지 90%의 글은 정말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까더군요
네이버를 깔 이유가 있어서 깐다기보단, 색안경을 끼고 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뭐 다음이야 2위 업체이니 네이버를 까기 위해 상대적으로 다음에 호의적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구글과 다음에 모두 호의적인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분명 개선할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죠. 저 스스로도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한둘이 아닌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하지만,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게 아니라 대부분을 감정에 근거해 힐난하는 것을 보면 그냥 딱 “까댄다”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트랙백걸어봅니다. 네이버가 요즘 수면위로 부~~웅 올라와 질타의대상이 되버렸네요 ^^
최근에는 네이버 까기가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같은 서비스를 해도 네이버는 욕을 먹고 구글, 다음은 칭찬을 먹는군요. 게다가 욕하는 분들은 관련 분야에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까는 것도 아니고 다분히 감정적입니다.
대놓고 나는 “네이버까다” 라고 말하면 될텐데, 같은 사실을 두고도 서로 다른 잣대를 적용하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더군요.
다른 답글을 보니,
일단 네이버는 나쁜데. 왜 넌 모르냐.
라고 일축시키는것 같군요.
모든 분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를 조금이라도 옹호하면 이런저런 류의 색안경부터 끼고 내리깔고 바라보죠. 네이버까들은 아주 멋진 대화 태도를 지니신 것 같더라구요.
또한, 자기들 귀는 막아놓고도 네이버의 폐쇄성을 욕하기도 하고요. 참 소신이 넘치는 분들 같아요.
전에도 이런이야길 한적이 있었는데, 네이버는 네이버 탓이고,구글은 사용자탓인거죠.
개인적으로는 다음이나 네이버나, 하는 행동을 악행(흔히들 그렇게 칭하더길래.)이라 표현한다면 둘다 비슷하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구글이야기가 줄은 대신에 다음 이야기는 많이나오더군요.
서울지법, 2001. 12. 7. 선고, 2000가합54067 판결
프레임 링크 행위를 위법 행위로 판결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실을 근거로 드시려면 조금 더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판결은 단순히 framing 행위만 가지고 불법 여부를 판단한 것이 아니죠.
http://203.239.110.200/LawPnnn/Pnnyn/PnnynContent.aspx?serial=1571&m=pnnyn
위 법률신문의 기사에서도 분명 “framing이 단순한 링크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의 속성상 다른 웹페이지에 연결하는 방법의 하나라는 점에서 위법성을 인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라는 단서를 붙였으니까요.
http://www.kafil.or.kr/old_kafil/seminar/22-1.PDF
서울법대 교수님이 쓴 위 글에서도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역시 “framing이 일반적으로 위법하지 않다”라고 가정하고 글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계시면서 더더욱 네이버에 대한 비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시는 것 같아요. 네이버에 속하지 않은 사람이 네이버를 옹호했을 때 당연히 설득될 이야기라 하더라도 고니님이 이야기하시면 앞으로도 설득이 잘 안될겁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랄까요. 솔직히 객관적 기준을 제시한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는 위치이고, 설령 자기 자신이 그런 기준을 견지하려 노력한다고 해도 그걸 다른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건덕지 자체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고니님 이야기가 설령 “일리있다” 하더라도 거의 대다수 사람들은 색안경을 끼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대화가 불가능한걸 받아들이고서, ‘네이버’라는 프레임을 떠나서 보다 큰 차원에서의 담론이 제시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 iframe으로 남의 사이트를 여는 것은 컨텐츠 도둑질인가, 맛보기인가.
본질적 문제에 대한 담론이었다면 감정적인 덧글들이 오가진 않았을 것 같아요.
덤으로
- 왜 네이버는 도둑질이나 독점이니 하는 이야기를 듣는 것일까.
이 질문은 네이버 임직원 모두가 고민해야하는 문제일거고 말입니다. 논리를 떠나 철학과 감성의 문제라는건 아실거고요;
별로 적극적이거나 하지는 않고요, “근거도 없는” 혹은 “이해가 안되는” 경우에만 질문해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도 궁금하고 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도 궁금하고요. -_-a
그리고 아마도 제가 네이버를 떠나서 말을 해보려해도 결국은 다시 “네이버”임을 물고 늘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위에도 mepay라는 분이 이번 논의와는 별 상관없는 “네이버의 정신”을 얘기하고 있지않습니까?
네이버 직원이신데..네이버의 정신을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트랙백 걸어 봅니다..
문제는 미리보기 기능이 문제가 된다/안된다 인데 네이버의 정신은 왠 뜬금없는 삼천포죠? -_-?
아무래도 본문을 안 읽고 트랙백을 거신 모양이로군요.
삼천포가 아니라 고니님이 너무 편향적 사고를 하시는것 같아 한번 읽어 보시라고 한겁니다..
이거 원 일본 제국주의 천황 떠받들기도 아니고..
칭찬할 것은 칭찬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잘못됐다고 해야지 앞뒤 보지도 않고 무조건 까대는 것이 그다지 올바른 자세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저는 네이버를 무조건 칭찬하지 않았지만 mepay님은 네이버를 무조건 까대죠. 그게 님의 소위 “균형잡힌 사고”와 저의 “편향적 사고”의 차이입니다.
아, 공교롭게도 마지막 부분 빼고는 저랑 하고 싶은 말씀이 똑같네요.
이거 원 초딩들이 안티짓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은근슬쩍 물타기를 하시는군요.실력이 좋으십니다. 역시 고스톱 쳐서 NHN 에 들어가는건 아닌가 봅니다. 제가 포스팅한 글에 단 한글자라도 틀린부분이 있으면, 있다고 말씀을 해주셔야지..”두리뭉퉁 감정적이네 뭐네” 라고 입만 빼쭉이 나와서 그런식으로 물타기 하시면 이달에 열리는 우수사원 표창장이라도 주는가보죠..
글쎄요. 제가 쓴 글에 대해서는 틀린 부분이 있는지 반박하셨나요? 그래놓고 “네이버의 정신을 모르네”, “일본 천황 받들기네” 라고 하셨던 분은 누군지 궁금하네요? “입만 빼죽이 나왔다”, “우수사원 표창주느냐”는 식의 표현도 멋지긴 마찬가지군요. 이런걸 “물타기”라고 부르는가보군요.
글에 무슨 논리라도 있어야 반박을 할텐데 죄다 악감정에 흠뻑 취해서 내지르기 바쁘더군요. 그런 글에 답글/트랙백 달아봐야 대화가 안된다는 것은 이미 경험해봐서 잘 알거든요. 딱히 설명없이 대충 아래글만 봐도 누구라도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http://mepay.co.kr/182
(사채업자,조폭,환락,양아치,추악 등… 단어선택이 수준있는 글)
http://mepay.co.kr/209
제가 어릴적 배운 토론의 자세에는 분명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도 포함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상대방도 그렇게 나올 경우죠. 쌍욕을 하면서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상대와는 대화가 안됩니다. 그건 아실텐데요?
별로 그러실 것 같지는 않지만 혹여 저와의 대화를 원하시면 다시 한번 본인의 태도와 말투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신 후에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대꾸해드리지 않겠습니다. 하던대로 열심히 까시고, 저도 하던대로 그런 글은 피식 웃고 넘어가겠습니다. “Don’t feed the trolls” 라는 온라인의 격언을 실천하려고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덧// 그런데, NHN에서 매달 우수사원뽑는다고 누가 그래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_-;
블로그인 경우는 비교적 업데이트가 잦기 때문에 실시간 형태로
보여주고 ( 깨진 사이트라면 저장된 정보를 보여주겠지만 )
일반 사이트인 경우 업데이트가 그리 잦지 않으니
실시간으로 보여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미리보기를 일반 사이트처럼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지 통계 한번 내봐야 겠는데~~ ㅡ.ㅡ
내보려고 했더니 제 블로그는 실시간으로 안나오더라고요 -_-a
별 관계없는 내용의 트랙백을… -_-;;
해당 글에 관련있는 트랙백을 거셔야죠, 그냥 “네이버”라는 태그가 있다고 이렇게 무작정 거시면 어떡합니까?